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신성장산업으로 육성 중인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22년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설정한 ‘항노화산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의생명R&D센터 등 전문지원클러스터를 구축해 2016년부터 의료기기 업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시작으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감염병예방 등 항노화 전 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시는 12월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4주간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일 기준 양산시 소재 기업 또는 사업종료 시점까지 양산시 내에 사업장을 신설 또는 이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지원유형으로는 비의료기기(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업종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활성화를 지원하는‘항노화산업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이 기업당 최대 26백만원, 6개사 내외 선정하고, 감염병 예방 제품(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코로나 대응 항노화기업 특화지원’사업이 기업당 최대 25백만원, 4개사 내외 선정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는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www.yangsan.go.kr/biz/)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R&D센터 누리집(http://www.pnuyh-brnd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의생명·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의‘의생명·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의료기기업종으로의 전환 또는 다각화를 희망하는 기업체의 기술개발부터 인증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기반구축’사업 및 고령친화 의료서비스산업의 임상·전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을 위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의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내년 1~2월 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도부터 항노화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6년 동안 직간접적으로 475억원의 매출 증대와 144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한 항노화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항노화 산업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책을 강구하여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미래신성장 동력사업인 항노화 산업의 발전과 육성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