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광림사, 연말맞아 소외계층 자비 나눔
양산 광림사, 연말맞아 소외계층 자비 나눔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1.12.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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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저소득계층에 라면 77박스 기탁 -
광림사 이웃돕기 동참ⓒ양산타임스
광림사 이웃돕기 동참ⓒ양산타임스

양산 광림사(주지 덕인스님)는 지난 28일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라면 77박스(100만원 상당)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광림사는 2018년부터 매년 주기적으로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꾸준히 라면을 기탁하는 등 자비와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광림사 주지 덕인 스님은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들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선희 중앙동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심을 베풀어주시는 광림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7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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