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리)는 지난 4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백미10kg 30포를 기부했다.
기장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기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결식아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리 기장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기부는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직접 쌀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의 매년 뜻깊은 기부로 추운 겨울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사각지대 제보와 상담은 기장군 드림스타트센터(☎ 709-2752~9)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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