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군수 오규석)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 18일 HW인터내셔널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어 온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온 가족 생일파티 프로그램’으로 ▲ 생일상 차림 ▲ 케이크 제공 및 레터링 기입 ▲ 기념사진 촬영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6가구, 11월 9가구, 12월 9가구 등 지금까지 총 24가구를 지원했다.
‘온 가족 생일파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 아동은 “식당의 예쁜 조명과 인테리어 덕분에 공주님이 된 기분”이라며 설문 조사에 참여한 양육자와 아동 모두가 ‘매우 만족’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김우교 HW인터내셔널 과장은 “프로그램 참여자 모두가 너무 만족스러워 하며 고맙다는 말을 하신다. 어려운 시국에 자영업자로서 큰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후원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일을 맞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생일파티를 하며 생일을 기념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도모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가장군 드림스타트센터(☎ 709-2752~9)로 문의해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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