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군 청사 출입통제 강화
기장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군 청사 출입통제 강화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2.01.27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군청사 출입통제 강화 조치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3일부터 9개월간 시행했던 방문민원 상담실을 재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민원인이 기장군청을 방문하면 군청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방역패스 확인 후 1층 로비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대기하고, 담당직원이 즉시 상담실로 내려와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게 된다. 이로 인해 민원인의 청사 2층 이상 출입이 불가능하다.

또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사 내 주기적인 방역도 더욱 꼼꼼히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반인에게 개방했던 읍·면 회의실이나 청사 내 차성아트홀 대관도 27일부터 즉시 중단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 이번 군 청사 출입통제 재강화 조치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의 지역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17만 7천여 명의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