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폐비닐 및 농약 빈병 수거 지원사업 추진
울주군, 폐비닐 및 농약 빈병 수거 지원사업 추진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2.02.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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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3월부터 폐비닐·농약 빈병 수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폐비닐·농약 빈병 수거에 필요한 인건비 및 차량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영농활동 시작과 이후 일정한 기준 없이 방치 또는 무분별하게 매립·소각·방치되는 폐비닐·농약 빈병을 적기에 집중 수거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수거되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을 제외한 고춧대, 깻대 등 영농 부산물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잔가지 파쇄기를 대여해 퇴비화·사료화로 사용해야 하며, 나머지 폐기물은 생활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적발 시 환경자원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농업인과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폐비닐 농약 빈병 수거와 자원재활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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