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2차아파트 앞 신설된 계단에 자전거 이동용발판 보강 작업-


양산시의회 박일배의원은 덕계·평산지역 주민민원을 접수하고 웅상출장소와 협의하여 덕계·평산동의 회야강 산책로 이용 주민들을 위한 공중화장실을 지난 11일 설치완료했다.
박일배시의원은 애초 덕계·평산지역 주민들의 희망사항인 회야천에 발을 담그는 족욕시설을 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하고 편의시설자금 1억원을 편성, 설치코자했으나 경남도에서 하천법상 승인이 되지않아 다른 편의사항을 조사중에 덕계·평산지역 회야강변에 공중화장실이 없어서 많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웅상출장소와 긴밀히 협의하여 편성된 자금을 기반으로 9000만원을 투입해 덕계다리 옆 벽산아파트방면으로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회야강 산책로 주변 공중화장실은 주진동, 소주동, 삼호동 3개소에는 운영하고 있으나 덕계·평산지역 회야강 산책로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이 산책중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설치한 화장실은 연중내내 24시간 운영하고 사회적약자를 위한 리프트를 설치한 화장실과 남·여를 분리한 공간에 양변기, 소변기, 세면대가 각각 설치되어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며 현장에서 옥의티로 지적한 출입문 비가람용 캐노피도 곧 시공될예정이다.


그리고 지난달에 신설된 대승2차아파트 건너편 계단에 지역주민 이정걸씨와 자전거 동호인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자전거를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출장소에 건의하여 자전거 이동용 발판을 보강 제작 완료했다.
회야강변을 하루 만보씩걸으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고자 발로 뛰는 해결사로 소문난 박의원은 회야강 산책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는 이유를 묻자 “회야강은 천성산과 함께 웅상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인 동시에 주민들이 돈 안들이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값진 곳이기때문이다”고 말하고 “코로나시대에 힘들고 지친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활기찬 삶을 사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