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 복지파트너 공동 업무협약 체결
치매 극복 복지파트너 공동 업무협약 체결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2.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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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치매안심센터, 시설관리공단 내 6개 복지관과 치매선도단체 업무협약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타임스

울주치매안심센터(최우영 보건소장)가 27일 치매안심센터 3층 강당에서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구섭 이사장)이 운영하는 6개 복지관과‘치매선도단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선도기관 지정 사업은 국가치매책임제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 단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각 기관의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에 참여하고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함께하는 6개 복지관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내 종합, 장애인, 노인복지관으로 치매 예방 교육, 인식개선 활동 뿐 아니라 전 직원 치매 파트너 가입 및 교육 이수는 물론 복지관 행사 개최 시 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 연계 활성화, 관내 치매 환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치매 노인 위기상황 발생 시 공동 사례관리 체계 구축 및 행정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우영 보건소장은 “우리 군에서 복지 분야를 맡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고 있는 6개 복지관이 있어서 정말 안심이 되고 든든하다. 앞으로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함께 손잡는 복지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까지 울주군 만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별검사 결과 이상이 있을 시 추가 검진을 위한 검사비(최대 8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검사장소는 울주치매안심센터, 보건소, 가까운 보건지소 및 진료소로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2)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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