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는 24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는 정관·철마체육시설을 방문해 점검했다.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여가와 생활체육 활동 등으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외체육시설은 지난 1월부터, 실내체육시설은 지난 3일부터 단계적으로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정관읍 정관중앙로 138-11에 위치한 정관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족구장 1면, ▲다목적구장 1면 등이며, 철마면 철마로 543에 위치한 철마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족구장 1면, ▲게이트볼장 2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관·철마체육시설은 생활체육인들의 수요가 높은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실외체육시설과 자연 친화적인 시설로 조성된 다목적 광장, 전통 원두막, 등나무 파고라, 점토벽돌 스탠드 등 휴식공간을 함께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읍·면 체육대회와 초‧중‧고등학생 족구대회, 지역 생활 축구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체육시설을 둘러본 후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발맞춰 실내·외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공공시설 이용시 이용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내 생활체육인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유지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