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박태준기념관’방문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박태준기념관’방문 점검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2.03.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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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31일 오전 10시 30분경 한국 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운영 중인 ‘박태준기념관’을 방문해 현안사안을 점검했다.ⓒ양산타임스
오규석 기장군수는 31일 오전 10시 30분경 한국 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운영 중인 ‘박태준기념관’을 방문해 현안사안을 점검했다.ⓒ양산타임스

오규석 기장군수는 31일 오전 10시 30분경 장안읍 ‘박태준기념관’을 방문해 현안사안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박태준기념관’은 한국 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박태준 명예회장의 생가 바로 옆인 장안읍 임랑해안길 1 일원 5,216㎡ 부지에 952㎡ 규모로 군비 82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박태준기념관’은 ▲故 박태준 회장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 ▲마을의 오래된 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진 수정원,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북카페, ▲자율학습 공간인 교육실과 세미나실 등으로 조성됐다.

현재, ‘박태준기념관’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10주기이자 기념관의 개관에 맞춰 특별전 ‘청암(靑巖) 그리고 임랑(林浪)’을 개최하고 있다.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유품 및 사진, 기록물 등과 특별전에 참여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영상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개최된다.

기장군은 ‘박태준기념관’의 제2종 박물관 등록을 위해 지난 23일 부산시에 박물관 등록 신청을 완료했으며, 기념관 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4월 실시할 계획이다. 제2종 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6조 및 동법 시행령 등에 근거해 박물관 자료 60점 이상, 학예사 자격증 소지자 1명, 82㎡이상 전시실, 수장고, 도난 방지 시설, 온·습도 조절 장치 등의 요건을 갖춰야 등록할 수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박태준기념관이 제2, 제3의 박태준을 키우는 교육의 산실이자,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종 박물관 등록과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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