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47,398~48,090번째 확진자
기장군에 지난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3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47,398~48,090번째 확진자다.
이번 확진자들 대부분은 코로나19 유·무증상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1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행정자치국장 주재로 국장, 행정지원과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0일 신속항원검사 48건과 PCR검사 131건을 시행했고, 관내 병원 등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693명의 관내 확진자가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0일 50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767건에 달한다.
한편 정부 지침에 따라 11일부터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 등에서 실시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되고, PCR검사만 시행한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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