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 ‘새단장’
양산시, 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 ‘새단장’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2.04.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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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6일부터 전면 운영 … 4개관 신규콘텐츠로 탈바꿈 -
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양산타임스
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양산타임스
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양산타임스
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양산타임스
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양산타임스
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방안으로 축소 운영되었던 3D과학체험관의 모든 서비스를 26일(화)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50% 인원 제한되었던 과학해설사 체험관투어(120분, 48명)는 1일 3회 운영, 창의체험교실(90분, 10명)과, 3D영화관(120분, 25명)은 주말 3회로 운영되며, 평일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관람, 직업체험·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된다.

3D과학체험관은 팬더믹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관람 인원 50%∼75% 제한 등 체험관 서비스를 축소 운영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기간 동안 「2021년 지역과학관 역량강화」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을 확보 총 6억의 사업비로 노후 콘텐츠 개선사업을 시행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를 했다.

콘텐츠 개선 사업으로 개관 후 8년간 인기리에 운영되었던 멀티미디어관, 사진 갤러리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로봇체험관, 미래기술관으로 탈바꿈했다.

로봇체험관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암로봇을 활용한 사탕뽑기 로봇, 자율주행가능한 안내로봇, 휴머노이드 철봉로봇, 인공지능기법을 활용한 화가로봇, 산업현장 속 입는 로봇 웨어러블슈트 등 다양한 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미래기술관은 4면공간에서 펼쳐지는 영상퍼포먼스를 통해 과거부터 미래까지 과학이 그린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실감형영상관으로 꾸며졌다.

또한 기존 가상현실체험관은 MR혼합콘텐츠 미래쇼핑체험을 추가하여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해졌으며, 인체탐험관은 360도 영상관으로 시설이 업그레이드되어 보다 몰입감있는 3D영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지만 실내소독, 콘텐츠 소독, 환기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5월 가정의 달 및 신규 콘텐츠 오픈기념 이벤트도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3D과학체험관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http://3d.yangsan.go.kr/)으로 예약하면 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일요일에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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