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우현욱, 위원수 29명)는 2일 환경정비 및 캠페인 사업 일환으로 중앙동 이·통장,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싹쓸이 데이’를 개최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매월 1회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정비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일명 ‘싹쓸이 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동의 상시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국지도60호선 명곡교차로 일원을 청소했다. 5월에는 중앙동 내 다른 지역을 청소하기로 했으나 국지도60호선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캠페인을 겸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우현욱 회장은 “국지도 60호선은 양산 동서를 잇는 중요한 도로역할을 하고 있지만 위 도로 구간 전역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임선희 중앙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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