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5일 서창운동장에서 「제13회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약 10,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행복한 하루를 즐겼다.

웅상청년회의소(회장 이채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입장하여 미아방지 목걸이를 나누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중심의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싸이 이미테이션’ 공연은 온가족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어린이날 행사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으며,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쇼와 전문사회자에 의한 레크리에이션, 양산소방서에서 개최한 소방안전 골든벨, 에어바운스와 페달 보트 등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는 오랜만에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였고, 웅상지역의 명실상부한 어린이 축제로 자리를 굳혔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