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기업)와 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명진)는 지난 12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업주의 법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지도위원, 양산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 총 1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관내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금지 및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 금지의 내용을 담은 홍보 스티커 부착을 지도하고,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명진 동면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