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명진,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4기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사협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22명의 연임위원과 1명의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및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동면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 6월 최초 구성되었고 이장(6명), 봉사단체(5명), 주민자치회(2명), 자영업자(1명), 복지기관종사자(3명), 지역주민 (5명) 공무원(1명) 등이 포함되도록 하여 가급적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 참여 및 네트워크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주요 역할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간 연계 협력, 특화사업 추진 등이다.
한편 동면 「착한나눔(가게·기업ㆍ병원·가정)」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일반가정에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면의 복지자원으로 현재까지 총 70개소(가게 39·기업 6·병원 1·가정 24)와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 적립금은 식사배달사업, 찾아봄데이사업, 엄마손톡톡톡 등 동면특화사업에 쓰이고 있다.
권명진·송영철 동면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동면지사협이 지역의 어렵고 힘든 돌봄 이웃에게 항상 힘을 주고 또한 지역 내 협력기관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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