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현영희) 소속 법인·공립분과 어린이집(12개소)은 지난 21일 일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166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경혜 일광읍장과 칠암(안방지 원장), 장안(한수란 원장), 일광(권나연 원장), 일광e편한세상(이경주 원장), 일광자이푸르지오1(정선미 원장), 일광자이푸르지오2(차화연 원장), 일광비스타동원1차(최은진 원장), 일광이지더원1차오션포레(유영임 원장), 일광한신더휴센트럴포레1(이지원 원장), 일광한신더휴센트럴포레2(성채연 원장), 일광대성베르힐(황미소 원장), 일광비스타동원2차(박수희 원장) 등 관내 12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생필품을 모아 일광읍으로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나눔활동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경혜 일광읍장은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아이들에게 나눔활동의 장을 열어주시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성품이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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