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경) 장애인 실무분과는 지난 22일 정관읍 엘에이치7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정관읍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실무분과는 ‘희망비추미, 장애인분과가 간다!’ 슬로건으로, 기장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7개 관계 기관과 함께 ▲카드뉴스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등록 및 직업훈련 등 복지서비스 상담, ▲솜사탕·팝콘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정관읍 맞춤형복지팀은 제4차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 상담소’를 운영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정신건강 상담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사업 및 변화된 복지시책 안내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역 내 문제를 숙의해 기장군민의 행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7개 실무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앞서 3개 실무분과에서 ▲코로나19 공헌자 지원사업 ‘덕분에 감사해’(보건의료분과), ▲아동·부모 상담 및 생명존중사업 ‘알쏭달쏭 금쪽이 마음’(아동청소년분과), ▲공공·민간사례관리사 힐링네트워크 ‘쓰담쓰담 마음 힐링’(사례관리분과) 등을 추진해 주민들과 관계 기관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