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는 28일 오전 11시 20분경 기장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인 ‘아쿠아 드림파크’를 방문해 여름철 대비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시설물 이용현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정관읍 모전리 676번지 일원에 스포츠·교육·문화복합센터 및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장군의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사업을 1~3단계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정식 개관한 ‘아쿠아 드림파크’는 ‘물’을 테마로 하는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524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 지상2층, 연면적 약 11,567㎡의 규모로, 국내 최대인 총 27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 유아풀 5레인)의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시설(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 물빛광장, 야외풀장 등 부대시설로 조성돼 있다.
실내수영장은 유아반, 어린이반, 성인 초·중·고급반, 성인 아쿠아로빅반 등 총 40여 개의 수영강습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내체육시설은 헬스장과 GX룸 등 최첨단 운동기구와 선호도가 높은 대기구 등을 갖추고 운영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 현장을 둘러본 후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는 만큼 여름철을 대비해 이용자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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