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상훈)이 30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준호 서생면장과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훈 이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기부활동에 동참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서생면장은 “설립 초기라서 어려움이 많을 텐데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서생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서생지역 이장 21명이 참여했다. 농수산물 재배 및 판매와 로컬푸드 매장 운영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