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를 테마로한‘계절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동네 작가’여름편

기장군(군수 정종복) 정관도서관은 오는 23일 ‘초록이 땡긴다’의 저자이자 기장군 소재 독립출판사 ‘그린유니버시티’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김수빈(필명: 김숲), 이은비(필명: 이나무)’ 작가를 초청해 ‘Find Your Green (당신의 ‘초록’을 찾아서!)’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기장군의 향토 작가들을 스토리텔러로 초청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계절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동네 작가’의 ‘여름’편으로, 무한 경쟁, 미세먼지, 바이러스 시대에 ‘초록’이 주는 의미에 대해 두 저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정관도서관(정관읍 정관중앙로 100) 2층, 봄 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5일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ijang.go.kr/jglib/main.do)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인원은 현장 참여자로 20명을 모집한다.
북토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 정관도서관팀(☎051-709-3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관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봄’편(아동문학)과 이번 ‘여름’편(에세이)에 이어 생활 속 로컬 인문학 부흥을 위해 가을에는 ‘소설’, 겨울에는 ‘시’를 테마로 북토크를 마련해 매 계절마다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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