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마을에서의 악성 집회에 대해 경찰이 적극적인 행정과 대책 마련을 위한 협조를 촉구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부 인사 및 단체의 악성 집회시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의회 의원협의회에서(원내대표 김혜림) 15일 오후 양산경찰서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항의 방문은 최근 두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평산마을에서의 악성 집회에 대해 경찰이 적극적인 행정과 대책 마련을 위한 협조를 촉구하기위해 계획되었다.
의원협의회 김혜림 원내대표는 “두 달 동안 시작부터 끝까지 욕설인 집회 때문에 주민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사생활 침해가 명백한 상황”이라며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김지원 지역구 시의원은 “현장 상황이 더 심각해져 가는데 양산경찰서에서는 너무 미온적 대처를 하고 있으며, 문재인 전대통령을 멀리서나마 만나 뵙기를 희망하는 지지자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피해가 되고 있으며, 평산마을 주민분들의 피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수준이다”고 말하며 “양산경찰서에서는 지역민들의 고통의 소리를 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선호 부의장도 “아무리 1인 시위라 하더라도 확성기 소음으로 심각한 주민 피해를 일으키는 경우 법에 따라 경찰이 적극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산마을 대부분의 주민들께서는 문재인 전대통령 내외를 주민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원래의 조용한 마을로 돌아가길 희망하고 있으며, 양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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