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종칠, 위원장 백문현)가 18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관내 경로식당, 여성쉼터 등 백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민 위원의 백미 1천㎏(20㎏, 50포) 후원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백미는 저소득층 200여명이 이용 중인 경로식당 2개소(사랑나눔과 섬김이, 복주리)와 지역 일시보호시설인 여성쉼터 1개소, 장애인의 자활과 교육을 돕는 울산울주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 1개소 등에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칠 범서읍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백미를 후원해주신 이재민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문현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의 크고 작은 정성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