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취약계층 아동 구강주치의 사업 실시
울주군보건소, 취약계층 아동 구강주치의 사업 실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2.07.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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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구강보건 교육과 1차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울산양육원 아동·청소년 150명,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이용자 총 418명이다.

보건소는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와 같은 예방적 처치와 신경치료, 보철치료 등 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 ․ 청소년 100여명을 선정 후 치과의원에 연계해 치료할 계획이다.

다음달 치과 연계 대상 아동을 선정할 예정이며, 울주군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구강주치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의원에 치료를 의뢰한다. 또 1인당 최대 40만원 범위 내에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용을 지원한다.

울주군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아동 구강주치의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치과 이용 격차로 인한 구강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고, 비용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204-2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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