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상민 공동위원장·심재복 민간위원장)가 2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취약계층 명절 물품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칠월칠석을 맞아 온양읍 취약계층 200가구를 방문해 3만원 상당의 오색국수, 다시마 등 선물세트와 칠월칠석 안내서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심재복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연계해 명절 관련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명절 물품 지원사업’은 온양읍 저소득층 1천 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기념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중화절)은 300가구에 잡곡세트, 5월(단오)에는 200가구에 샴푸세트를 지원했다. 올해 마지막 사업은 추석에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