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수정)는 지난 3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2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 내 냉방기 가동현황 점검 및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묻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이용현황 파악과 시설점검을 펼쳤으며,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함께 설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최근 경로당 이용대상 완화 조치 및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서의 방역수칙 준수 등을 강조했다.

유수정 중앙동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 및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시되,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