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자드락숲 교량 설치공사 착공
울주군, 자드락숲 교량 설치공사 착공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2.08.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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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8일 두서면 서하리 151번지 일대에 자드락숲 교량 설치공사를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자드락숲은 인근 제방을 통해서만 차량 진입이 가능한데다 제방 폭이 협소하고 거리가 멀어 시설 정비 및 확충을 위한 대형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업은 자드락숲 내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숲 진입부에 길이 30.6m, 폭 6m의 차도교를 설치한다. 총 6억원의 예산으로 신기술·특허공법을 적용해 교량 설치공사를 진행하며, 내년 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드락숲 차도교가 설치되면 효율적인 시설 관리가 가능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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