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자비의 손길 건네 -
양산시 상북면 소재 사찰인 홍룡사의 주지 법진스님은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쌀 800kg(20kg 40포)을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홍룡사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성금과 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층 30세대에 각 10만원씩, 쌀은 저소득 어르신 4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홍룡사 주지 법진스님은 “계속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명절마다 소외감을 더 느낄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일 상북면장은 “이번 명절에도 잊지 않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명절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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