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22일 언양읍 다개떡방, 알프스시네마에서 재가 장애인 13명과 건강나들이 체험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신체적 불편함으로 평소 외출이 어렵고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에게 활력 충전 및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통의 멋과 맛을 느끼는 보리떡, 송편, 유과 등 떡 만들기 체험과 문화 향유를 위한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보건소 재활사업 관련 문의는 전화(☎204-2765)로 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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