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양산시부시장에 강호동(57·지방부이사관) 전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이 부임했다.
신임 강 부시장은 30일자 경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양산부시장에 발령받아 취임식은 생략하고 현충탑 참배 후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강 부시장은 1961년 4월 경남 사천 출생으로 경상대 농과대학과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7급으로 임용돼 당시 사천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주로 경남도청에서 근무했다.
서기관 승진 후 경남도 서울사무소장,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공보관, 농정국장 직무대리를 역임하고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보건복지국장, 창원시 진해구청장, 마산합포구청장, 경남도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환경산림국장으로 재직했다.
강호동 부시장은 "동부경남의 중추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양산에서 근무를 하게 돼 기쁘며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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