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추석 앞두고 나눔의 손길 이어져
하북면, 추석 앞두고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2.09.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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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금,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하북면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 -
하북면 대장금 추석성금ⓒ양산타임스
하북면 대장금 추석성금ⓒ양산타임스

양산시 하북면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하북면 소재 식당 대장금(대표 김순연)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6일에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후원했고, 7일에는 하북면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에서 각 경로당에 쌀 38포와 콩나물을 후원했다.

대장금 대표 김순연 씨는 매년 하북면 독거노인들을 식당에 모시고 점심식사대접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대면식사 대접이 어려워진 후에는 작은 금액이나마 나눔활동을 하여 이웃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매년 읍면동에 순차적으로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하북면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수시로 후원금과 쌀, 김치 등을 후원하고 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지역사회에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하북면 돌봄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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