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음주운전자 검거 기여했다”
“이번에는 음주운전자 검거 기여했다”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3.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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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무면허운전 수배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
온산 대덕교차로 현장 사진 ⓒ양산타임스
온산 대덕교차로 현장 사진 ⓒ양산타임스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음주 운전자 검거에도 실력을 발휘했다.

센터에서는 지난 15일(금) 오전 1시 20분쯤 울주군 온산읍 대덕교차로에서 장시간 정차해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음주 차량으로 의심되어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즉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있는 차량에서 자고 있던 운전자를 검거했다. 음주측정 결과 음주 수치는 0.023%로 훈방조치였지만, 운전자 박 모 씨는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수배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울주군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에도 공원 등에서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폭력 등 비위행위 적발, 쓰레기 불법 투기, 차량 뺑소니사고 해결 등 1,432건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울주군은 관제요원 16명이 교대근무로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24시간 범인 검거 및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2019년도에는 50여 대 CCTV가 더 설치될 예정으로 실시간 범인 검거 등 시민의 안전한 사회기반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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