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열린 소주동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


지난 24일(토) 소주동 체육회(회장 이보걸) 및 통장협의회(회장 이상영)의 주관으로 낮 12시부터 저녁 7시 반까지 소남교 아래 회야강 둔치에서 “제13회 소주동 한마음 문화축전 및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1,500여명의 소주동민이 함께한 가운데, 1부 행사로 어르신 식사 대접과 함께 풍물패 등 각종 공연과 박터뜨리기 행사로 공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경로잔치를 펼쳤으며, 2부 행사로 개회식 및 전문가수 공연, 노래자랑을 통해 소주동의 주민들의 소통과 대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을 깨고 3년만에 열렸다는 반가움과 두 차례를 태풍을 겪고 상심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대규모 잔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정유경 소주동장은 “이번 한마음 축전 및 경로잔치는 답답한 분위기를 깨고 그간 나누지 못한 이웃 간의 정을 함께한 자리이다. 지역의 대화합을 위해 알차고 즐거운 행사를 꾸려주신 소주동체육회, 통장협의회 및 각종 유관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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