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되는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기간을 맞아 오는 27일 양산종합운동장 외 6개소에 대해‘드론’을 활용한 시설물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집중 점검 기간을 정해 노후 건축물, 다중이용 및 화재 취약시설, 문화재 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예방 활동이다.
양산시는 올해 점검대상 시설물 119개소 중 체육관 천장, 교각 하부 등 육안으로 점검이 힘들거나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한 시설물 7개소를 선정하여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현장점검의 효율성을 높여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문가가 드론을 활용하여 건축물 외벽, 지붕 균열, 구조물 접합 부위의 안전성 등 건축물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였으며 추후 시스템을 통한 대상시설물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단오 안전총괄과장은“추후 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산시는 유관기관 등과 협조하여 ‘핀셋 안전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