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환)가 11일 주민자치위원, 이장협의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잠 둘레길과 연꽃단지 일대에서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어서와, 봄! 맑은삼동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동면 주요 하천 인근 쓰레기를 치워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삼동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김종환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름다운 하잠 둘레길을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삼동정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순이 삼동면장은 “바쁜 시기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동면은 하잠 둘레길과 연꽃단지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알려 지역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