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양산시양계작목회와 함께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간담회를 실시했다.
양산시는 경남 최대 산란계가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서 양계농장의 특성상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함에 따라 사전에 사고발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양산시양계작목회와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
간담회에서는 축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가스·소방 관련 사고 위험요소에 대해 농가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안전 관심도를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이어지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해소코자 진행하는 재난 예방활동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율안전점검 실천 운동은 관리 주체가 안전점검 항목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는 안전문화 실천 운동으로써 작은 관심으로 내 주변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여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안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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