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기 때문에 양산시는 기존 환급계좌 활용한 직권환급과 1대1 전화안내 서비스, 환급안내문 일괄 재발송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9월말 기준 양산시 미환급 현황은 14,700건, 2억여원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이전·말소와 국세(소득세‧법인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또는 양산시 ARS(080-392-3030), 카카오채널("양산시 지방세환급" 검색), 방문 및 전화(055-392-2193~5)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소액 환급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납세자 권익과 재산권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 적극 돌려주는 등 납세자 권리 보호와 신뢰받는 세무행정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