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평산동은 제8회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 및 경로잔치를 지난 15일 평산음악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중단된 주민 전체가 참가하는 행사가 재개된 것으로 동민의 화합과 친선을 다져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풍물패, 난타, 벨리댄스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입장식, 개회식,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마을별 노래자랑 대표 등 평산동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각 마을에서 주민 가수가 나와 노래자랑을 펼쳤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로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 진행 또한 평산동체육회가 주관이 되었지만 관내 기관단체가 각기 맡은 역할을 통해 모두 합심하여 함께하는 행사가 됐으며,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한 결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평산동체육회 박성복 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을 통해 평산동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정숙 평산동장은 “제8회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 및 경로잔치는 특히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화합의 장을 통해 희망찬 평산동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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