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세계 물의 날」행사 열어
2019년「세계 물의 날」행사 열어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3.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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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온산읍 회야강 소공원~덕신교 주변서 개최

 

울주군 세계물의 날 행사 ⓒ양산타임스
울주군 세계물의 날 행사 ⓒ양산타임스
세계 물의 날 행사 일환으로 하전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세계 물의 날 행사 일환으로 하전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울주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제고와 물 사랑 공감대 확산을 위해 21일 온산읍 회야강 소공원~덕신교 일원 회야강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기업체와 민간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M 흙공 투척 과 하천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관내 1사 1 하천 살리기 참여단체가 모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담당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울주군에는 45개 하천 구간에 54개 기업체·민간단체가 1사 1 하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2019년도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에서는 2018년도 1사1 하천 살리기 운동 유공업체(대한유화(주)온산공장, ㈜무학 울산공장,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이수화학(주)) 담당자 4명에게 포상했다.

한편 읍·면별로 자연보호협의회와 이장 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3월 한 달 동안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를 시행하는 등 하천정화 활동을 통해 수질 보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물탱크(저수조)와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시설에 대한 일제 청소를 하도록 홍보하여 수돗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로 지정·선포한 날이며 올해 유엔에서 정한 공식주제는 ‘Leaving no one behind(모두를 위한 물은 노인, 장애인, 소외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까지도 지속해서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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