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0월 14일 열린 제4회 경상남도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축제‘장끼자랑’[꿈드림 경연대회]에서 양산시 꿈드림 소속 손선민 청소년이 개인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로 열린 경상남도 꿈드림 축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만에 고성 당항포랜드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의 댄스 및 뮤직 경연대회 ‘장끼자랑’에서 개인 17팀 중에 손선민 청소년은 노래 종목으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손선민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이 모여 끼와 장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장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뽐낼 수 있어서 좋았다. 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수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그만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367-1318)으로 하면 된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