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복)가 26일 취약계층 특식지원사업 ‘특별한 한끼’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역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특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12월부터 매년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3개월간 매월 2회 저소득가구 15세대를 방문해 특식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핀다.
김수복 위원장은 “외출 및 외식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순천 두동면장은 “끼니 해결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다양한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세대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