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김현정)는 26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덕계동에 소재한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덕계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현정 대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한끼 식사도 제대로 못 챙겨 드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어르신들이 식사를 맛있게 하시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지만 봉사활동 참여의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덕계동 여성민방위기동대 김현정 대장님을 비롯한 대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