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행락철 안전대비 -


양산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야영장에 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캠핑장을 비롯한 관내 17개 야영장에 대하여 경상남도청, 양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전기·가스·소방 분야 및 야영용 시설 적정거리 이격 여부, 사업자 및 관리요원의 안전교육 이수 등 야영장 안전 ․ 위생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야영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참하는 내용의 홍보물 배포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도 펼친다.
특히,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다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중독사고 예방을 위하여 야영장 시설에서 제공하는 야영시설(카라반, 글램핑 등)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유무를 확인하여 미비한 점들은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통해,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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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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