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소통과 화합의 장 -


양산시 동면은 지난 29일 금산근린공원에서 제16회 동면 면민 한마당축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0여명의 동면민이 함께한 가운데, 14시부터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인생네컷 사진, 어린이 네일체험, 할로윈화과자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1부 행사에서는 댄스, 버블·풍선·마술쇼, 줌바댄스, 풍물, 태권도시범단, 석산초 가온합창단의 공연이, 개회식에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댄스, 평양민속예술단, 지역가수 및 초대가수의 공연이 이어졌고, 불꽃놀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휴일에 가족 단위로 참여한 동면 주민들의 적극적 호응에 힘입어 소통과 대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김종덕 동면장은 “이번 면민 한마당 축전은 코로나에 지친 면민들에게 그간 나누지 못한 이웃 간의 정을 다시한번 느끼게 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 준비로 노력해주신 김한수 동면문화체육회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 유관단체 그리고 적극 참여해주신 면민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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