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은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양산시는 사고 다음날인 10. 30.(일) 및 10. 31.(월) 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련 부서장 긴급회의를 실시하고, 개최 중인 지역 행사 및 주요 시설에 대해 국가 애도기간 중 긴급 안전점검을 결정하였고,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축제 현장과 전통시장을 우선 점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0. 30.(일) 2022 양산국화향연 축제가 열리고 있는 황산공원을 점검하였고, 다음날인 10. 31.(월)에는 남부시장을 방문하여 유관기관 및 시장관리자와 합동으로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고,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시장관리자, 유관기관 담당자와 전통시장 안전 증진을 위한 담화를 나누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시 주요시설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여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전통시장, 펜션, 공사현장, 복지시설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