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19년 조직개편 인사 단행
양산시 2019년 조직개편 인사 단행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3.22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국 3과 증설 등 인구 40만을 대비한 행정기구 개편 -
- 업무능력 중심, 소수직렬 배려,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3월 27일자로 행정기구 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월 8일 시의회에서 의결한 행정기구 개편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서기관 1명, 사무관 4명을 비롯한 승진인사 95명, 전보 298명 등 총 393명이 발령됐다.

양산시는 2019년 3월 현재 인구 35만에 달하는 동남권 중심도시로서 향후 5년 내 인구 40만을 대비하고, 민선 7기 시정의 역점사항인 복지, 환경, 일자리 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 및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이번 인사의 배경을 밝혔다.

그리고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적과 능력에 따른 전보 및 보직부여로 업무 전문성 강화를 꾀하였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청‧읍면 간 인사교류를 활성화 하였으며, 일부 공무원에 대해서는 하향 전보를 하는 등 문책성 인사를 시행했다.

또한, 5급(사무관) 승진자 4명 중 2명을 소수직렬(공업, 환경)에 배려해 인사적체 해소를 통한 사기진작을 도모하였으며, 6급 이하 승진자 중 육아휴직으로 인한 경력중단 공무원에 대한 인사배려로 공직사회 내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의 문화를 확산하였다고 덧붙였다.

양산시의 행정기구 개편 주요내용으로는 본청에 경제재정국, 아동보육과, 지역 재생과를 각각 신설하고 기존 도시개발과를 폐지하였으며, 웅상출장소에 허가과, 농업기술센터에 동물보호과를 신설하여 총 1국 3과를 증설했다.

“시민이 먼저”라는 시정 철학을 반영하여 복지, 환경, 경제, 도시, 개발, 행정지원 순으로 국 직제를 조정하였으며, 부서간 업무조정에 따라 업무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 및 과 명칭을 일부 조정했다.

양산시 이득수 행정국장은 “향후 5년 내 인구 40만을 대비하고, 민선 7기의 지속적인 시정 발전을 위해 조직개편 및 이에 따른 인사를 시행하였다”고 밝혔으며, “향후에도 일하는 조직, 강한 조직을 만들어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원칙에 입각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조직개편 인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 승진

- 4급(1명) : 감사관 정순성

- 5급(4명) : 평생교육담당관 직무대리 정계영

- 6급(21명)

△ 행정 : 공보관 행정7급 박지영, 행정과 행정7급 손정은,

행정과 행정7급 이정수, 행정과 행정7급 임준연,

회계과 행정7급 최문길, 일자리경제과 행정7급 박향미,

일자리경제과 행정7급 지성준, 웅상출장소 총무과 행정7급 김민정

△ 전산 : 정보통계과 전산7급 윤영성

△ 사회복지 : 사회복지과 사회복지7급 윤미정,

사회복지과 사회복지7급 정인애

△ 공업 : 체육지원과 공업7급 설진월, 양방항노화과 공업7급 조용석

△ 녹지 : 공원과 녹지7급 박현선

△ 간호 : 건강증진과 간호7급 최난영

△ 환경 : 자원순환과 환경7급 고영희

△ 시설 : 민원지적과 시설7급 김혜선, 안전총괄과 시설7급 강현태,

도시과 시설7급 정상영, 도로시설과 시설7급 이정연,

도로시설과 시설7급 이준호

▶ 전보.

△ 국장(4급)

경제재정국장 정순성, 개발주택국장 김승환, 양방항노화산업국장 김진홍

△ 과장(5급)

<본청>

아동보육과장 박정숙, 자원순환과장 윤한성, 산림과장 정영도,

공원과장 김종렬, 안전총괄과장 박창훈, 건축과장 김승렬

<웅상출장소>

경제교통과장 신종주, 복지문화과장 박인표, 허가과장 박청운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강경민, 웅상보건지소장 김명자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 박문곤, 동물보호과장 이국성

<읍면동>

동면장 김상근, 강서동장 심주석, 덕계동장 김용기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