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소주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6일 오전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10년째 이어온 지역사회 생명나눔문화의 확산 활동으로써 특히 올해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지역주민 48명이 헌혈에 동참하였고 이 중 33명 참여자가 증서를 기부하여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기로 했다.
차동빈 소주동 자율방범대장은 “10년간 꾸준히 헌혈행사를 진행하니, 소식을 듣고 매번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며 “생명에 대한 존중의식을 갖고 온정을 나누는 모습이 우리 동에 뿌리내리는 것 같아 더 없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주동 자율방범대의 꾸준한 활동으로 2020년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맺고 감사패를 전달받은 바 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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