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제10회 울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전과 방역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이태원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개회식과 축하공연 등을 최소화한다.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 하에 울산시와 울주군 소재 복지기관, 단체 40여곳이 참여해 각 영역별 복지정보와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우리 지역 복지를 구석구석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울주군에서 진행하는 복지사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복지정보 외에도 생활 속 건강 환경 지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울주복지박람회를 통해 울주군의 복지를 직접 체험해보시고, 나에게 맞는 복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