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울주군 등록경로당 404개소 대상
울산시 울주군이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등록경로당 404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고, 이번 점검에서 전기·난방시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보일러와 난로 등 난방시설 작동 여부와 내·외부 시설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경로당 이용 현황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재정운영 상태 △물품 관리 상태 △시설물 안전 점검 △이용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 경로당 이용률이 높고, 재정 운영 상태가 우수한 경로당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 사항 및 시설물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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