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유경)는 지난 9일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종료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소주동 거리환경조성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지난 11개월 동안 도로변 쓰레기 청소와 잡초제거를 하면서 깨끗한 소주동 만들기에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이런 일들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유경 소주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한해 동안 깨끗한 소주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마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